방성준의 이모저모

내 초등학교 생활은 칠뜨기 그 자체였다.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고 나는 혼자서 학교에 다녔다. 혼자 다니는 학교는 정말 힘들었다. 나는 덤벙덤벙거리는 성격이기에 준비물을 안갖고 오기 일수였고 같은반이었던 낙중이라는 친구와 친해지게 되었다. 같은반인데 심지어 같은 아파트였다. 그 친구의 어머니는 엄청나게 아프셨고 지금은 떠도는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어쨋든 나는 지금과 같이 엄청나게 활발한 성격이었고 덤벙거리기도 엄청나게 덤벙거렸다. 가끔 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가방이 없어져서 울면서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엄청나게 화를 내신적도 있고 학교 입구에 있는 물건 찾는 코너인 '나를 찾아주세요'에는 항상 내 물건이 있었다. 가끔은 한겨울에 내복입고 돌아다니다가 같은반 친구의 엄마가 우리 엄마한테 "아이구!!!..

내 이야기!!!! 2021. 4. 15. 20:51

수술후 온갖 친척들의 걱정을 받던 방성준. 그의 인생에는 큰 변화가 찾아온다. 이 이야기를 하기전에 우리부모님 얘기를 하자면 우리아버지는 나랑은 다른 인간상이다. 정말 초초초초초초초초 엘리트 코스를 밟고 올라오신 분이다. 학력평가에서 수학만점을 받은 우리아버지는 한양대 건축공학과에 들어간다. 건축공학과에 들어가서 25에 대우건설에 들어간다. (해외에 나갔다오면서 엄청나게 돈을 벌어오는데 그 과정에서 벌어들인 돈을 작은고모가 다 써버리는 일이 있었지만ㅡㅡ) 그래서 초고속승진으로 3년만에 대기업 대리를 달고 선배들이 끌어주는 길을 잘 걷고 계셨지만 아버지의 아이디어를 가져가는 상사가 있었고 아버지는 견디지 못하고 나를 낳고 1년만인 31에 회사를 때려치우신다. 동시에 건국대 원예학과를 졸업한 우리엄마는 원예..

내 이야기!!!! 2021. 4. 15. 20:26

나는 1999년 1월 1일에 태어났다. 경기도 의정부시 오혜숙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의정부 사는 동년배 형 누나들을 보니 나와 산부인과 동기들이 은근 많다. 나는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다. 그런데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부터 사고를 친다. 아마 내 사고뭉치로서의 자질은 이때부터 발휘되지 않았나 싶다. 나는 태어난지 2개월이 지나고 엄청나게 빠르게 기어다녔다. (난 항상 성장이 빨랐다.남들보다 빠르고 색다름을 추구했던 것 같다. 그것은 현재 2021년도 마찬가지이긴하다.) 1999년 당시에는 지금처럼 음이온 가습기가 흔하지가 않았다. 그 떄는 열로 끓이는 가습기를 쓰곤 했는데 나는 엄마가 방심한 틈을 타 기어다니다가 가습기에 손을 집어 넣는다. 나는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 아기떄여서 그런지 살점이 떨어져나..

내 이야기!!!! 2021. 4. 15. 20:09

안녕하세요.. 방성준입니다. 처음으로 블로그에 쓰게 되는 글이 이런 거라서 좀 그렇지만 보고 있자니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제가 23살이라 뭐 세상을 논하겠냐만은 이런 사건을 보면 자꾸 마음이 아프고 세상이 암울하게 느껴집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제 얘기 적게 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참고로 제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갈겁니다.여기는 뉴스가 아니니까요. 여러분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봐주세요. 제말에 휘둘리지 마시고요.) 일단 김태현이라는 사람을 알기전에 그가 벌인 엽기적인 살인사건 세 모녀 살인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 요새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일명 LOL)라는 게임 대부분 당연히 아실 겁니다. 요새는 젊은 층부터 늙은 층까지 인기가 대..

소름돋는 이야기 2021. 4. 9. 23:32